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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유명 스타일 리스트 김우리가 출연한다. 김우리는 1973년생으로 47 세다. 1세대 스타일리스트 김우리는 과거 가수였다고, 김우리는 1990년, 1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백두산 기획사 소속 가수 '하은수'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소속사의 주 측이 되었던 가수 이지연이 미국으로 사랑의 도피를 떠났고, 사업에도 신경을 쓰지 않아 회사의 경영난으로 데뷔와 동시에 무대에서 사라져야만 했다.

 

 

하지만 김우리는 가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해 튀는 아이 T+I라는 혼성 그룹으로 가수의 꿈에 다시 한번 도전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또다시 실패를 하고 좌절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가수시절, 무대의상을 직접 만들어 입었다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며 당대 최고의 디바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를 제안받았다고 한다.

가요계에 남자 스타일리스트가 전무했던 시절, 김우리는 경쟁력을 갖춰야 했기 때문에 매일 새벽 샵에 나가 헤어와 메이크업을 배웠고 헤어, 메이크업, 의상 3박자를 고루 갖춰 디바 신효범의 스타일리스트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15팀 모두 스타일링할 정도로 승승장구하며 입지를 굳다.

 

 

 

 

신화, 핑클, 등 1세대 아이돌부터 손담비, 황정음, 백지영, 김희선 등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김우리는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김우리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백만장자의 쇼핑백, 둥지 탈출 3, 섹션 TV연예통신, 우리 오빠 쇼, 루비 슬리퍼 등이 있다.

 

 

한편 김우리는 2000년대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세븐 등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들을 올리며 성형전 사진을 공개했으며, '참고로 난 쌍수 전이다. 너무 그러지 마라. 하나로 사는 게 너무 실증 나서 좀했어"라고 덧붙이며, 성형사실을 고백했다.

김우리는 SBS'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미모의 아내와 두 딸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스타일리스트의 가족답게 우월한 길이를 자랑하며, 비주얼 가족임을 인증!.

'백년손님'에서 차예련에게 불륜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우리는 '한 번은 딸들과 함께 수영장에 놀러 가서 물놀이를 하며 놀았는데 차예련 씨에게 전화가 왔다'면서 '가정도 있는 오빠가 왜 그러냐고 하더라. 억울했다"라고 밝혔다. 그래서 와이프가 '평소에 딸들이랑 어깨동무하고 나가는 걸 조심하라고 한다. 뒤에서 자꾸 말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터놓았다.

 

 

김우리 아내는 동갑이며 첫사랑이었다고 한다. 김우리가 가수 활동을 접었을 당시 19살 때 친구를 따라 나이트에 갔다가 우연히 지금의 부인을 만나 합석을 하게 되었고, 한눈에 ‘저 사람이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한다.  20살에 결혼한 후, 21살에 첫딸 김예린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 군대에 가야 했기 때문에 항상 마음이 무거웠다고 한다.

 

 

군대를 다녀온 후 1998~1999년 사이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후 28살에 둘째 딸 김예은을 낳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큰 딸은 23살, 이화여대에서 발레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작은 딸은 20살이며, 홈스쿨링을 통해 진로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김우리의'인스타'에서 가족들의 사진들과 일상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또한 김우리는 작년 5월 SNS를 통해서 아내와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두 사람은 결혼 25년 만에 제주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김우리는 지난 2017년 두 딸들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한 누리꾼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김우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누리꾼들과 1인 방송을 하는 이른바'라이브 방송'에서 한 누리꾼이 김우리의 딸을 언급하며 도 넘은 성희롱적 발언을 하자, 강경대응에 나선 것.

 

 

김우리는 자신의 SNS에서 "나를 싫어하거나 욕하는 건 봐줄 수 있고, 비아냥도 괜찮지만 가족의 신변을 위협하며 강간을 암시하는 차마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언어 성포력도 가만두면 안 된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밝혔다.

 

 

김우리는 과거 '티아라 왕따 논란' 비하인드 폭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2012 티아라 왕따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리는 화영에 대해 그는 "그 친구는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면서 "내가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기존 티아라 멤버 잘못은 없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당시 화영이 머리 감겨주는 미용실 친구를 '샴푸'라고 불렀다. 헤어 메이크업 언니가 아니라 '샴푸 가자'라고 했다" 화영의 인성을 비난했다.

 

 

다음날 14일 화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문쇼 캡처와 함께 "김우리 선생님~ 효민언니랑 친한 거 아는데요.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마세요~ ( 김우리= 티아라 6인조 때 스타일리스트) 아놔 일어나서 빵 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라고 불쾌한 내색을 했다.

 

 

 

이어서 김우리가 은정, 효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세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서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라고 비난했다.

 

 

논란이 일자 풍문쇼 제작진은  "티아라와 화영에 대한 이야기는 김우리에게 진짠지 아닌지 물어봤기 때문에 문제없다"라고 밝혔고, 이에 김우리는  "왜곡된 편집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났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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