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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CNBC에 "연준, 기준금리 동결·올해 금리인하 아직"이라는 헤드라인이 있습니다.
연준은 만장일치가 아닌 9 대 1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현행 2.25%~2.5%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들 중 8명은 올해 한 차례의 금리 인하에 손을 들었고, 1명은 금리 동결, 나머지 1명은 금리 인상을 주장했는데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를 위한 근거가 강화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경제 상황과 이슈들을 지켜보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목할만한 점은 연준이 이번 통화정책 성명에서 금리 정책에 인내심을 보이겠다는 문구를 삭제하고 대신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는 표현을 넣었다는 것입니다.
CNBC는 한 두 차례 연준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내년 전까진 아니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조심스러운 입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이르면 다음 달에도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금리가 동결되면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마찰을 빚게 될 것 같은데요.
금리 인하를 압박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여전히 파월 의장을 좌천시키고 싶냐는 질문에 그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자고 답변했습니다.
-우리 쌀 5만톤 北에 지원-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와중에 심각한 가뭄까지 발생하면서 북한의 식량 부족 사태는 심각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쌀 5만톤을 북한에 전격 지원하기로 밝혔다. 근 10년 만에 하는 식량 지원으로 투입되는 정부 예산은 1270억원 정도이다.
이번 쌀 지원은 세계식량계획 WFP를 통해 이줬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가능한 한 신속히 쌀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쌀은 해로를 통해서 운송될 예정. 운송 경로 협의 등 실무 절차를 거쳐 빠르면 9월 안에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가 직접 지원이 아닌 간접지원을 택한 이유는 최근 북한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원된 쌀이 누구에게 어떻게 분배될지는 앞으로 북한과 WFP가 결정하게 된다.
- 시진핑, 오늘 방북…北核 '분수령'-
북한에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지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은 잘 준비되고 있겠죠?
CNN은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속 시 주석 방북"이라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지 15개월이 지나고 시진핑 국가주석이 북한 평양에 이틀 일정으로 오늘 방문한다.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14년 만에 이뤄지는 방북인데, 다음 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미중 무역갈등과 함께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협상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있어서는 이번 기회가 북한을 선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로라 로젠버그 전 미 국가안보회의 국장은 말했다.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은 5번째 만남을 갖게 되는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머지않아 북미간 대화가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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