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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여배우들의 텃세에 대해 폭로해 화제다.
고은아의 동생이자 가루 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우들의 기 싸움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고은아는 초대 손님으로 자리했다. 미르는 고은아에게 여배우들이 대기실에서나 혹은 촬영장에서 일너안느 텃세, 직접 겪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제가 겪었던 일을 솔직하게 말하겠다. 모 작품을 했다.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다 잘해주셨다 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현장에서 발랄했기 때문에 스테프들과 친하게 잘 지냈다. 어느날 갑자기 스태프들이 밥 먹을 떄도 저랑 같이 밥을 안 먹기 시작하고 배우들, 막내 스태프들까지 저를 위아래로 훑어보고 다 피하고 그런 분위기가 형성이 됐다며 당시 저는 정말 소심했다.
하루 이틀이면 상관이 없는데 길어지니까 마음속에 응어리가 지고 상처를 받아서 모 스태프를 붙잡고 울면서 이야기 했다고 했다.
고은아는 제가 배우분들 욕을 하고 다니고 스태프들 뒷담화를 하고 다닌다고 하더라. 모 여배우가 이간질했다고 말했다.
모 여배우의 행동에 대해 이유를 대충 알 것 같다. 다른 여배우 분들은 얌전하고 우아하고 그런데 저는 발랄하니까 현장에서 다들 저한테 잘해주는 분위기였다. 그러니까 그 여배우가 자신이 주목을 못 받으니까 시샘한거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미르는 고은아에게 시상식에서 드레스 싸움이 있냐며 물었다. 고은아는 일차적으로는 스타일리스트 언니들의 전쟁이다. 먼저 옷을 갖고 오는 것에 따라 배우들이 착용하는 질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직접 겪은 이야기를 털어 놓은 고은아는 '모 영화제에 갈 때, 그 당시에 저보다 더 선배님과 가게 됐다. 제가 먼저 픽한 드레스가 있었다. 같이 피팅하게 됐는데, 제가 입은 것을 보고 제 것을 빼앗았다 면서 제가 먼터 픽했고 제 몸에 맞게 수선을 했는데, 선배니까 아무 말도 못했다. 그런데 그 여배우는 베스트 드레서에 올랐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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