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가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지난해 보다 0.5% 포인트 증가한 11.3%를 기록했다. 서울 대표 상권 역시 공실을 피하지 못했다. '경리단 길' 로 유명세를 치렀던 이태원의 지난해 공실률은 21%를 넘기며 , 이미 과거의 명성을 잃은 지 오래다. 강남구 상가 투자에도 찬바람이 분 건 마찬가지다 . 서울 주요 핵심 상권보다는 낮은 공실률을 찾아볼 수 있다. '돈이 모인 곳'이라는 평을 듣던 청담동 명품 거리도 불 꺼진 점포로 인해 투자자들의 한숨만 늘어갔다. 하지만 최근 청담동 명품 거리에 새로운 브랜드가 연이어 입점 계약을 하고 있다. 청담동의 부활을 꿈꾸게 한 빌딩들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명품 거리 곳곳에 붙은 '임대 문의' 첨담동 명풍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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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