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늘 오전 10시쯤 송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실질심사에 출석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짧게 말하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해 딸의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 등과 사모펀드 관련 의혹, 증거위조교사 등 11가지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정 교수 측은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또 범죄혐의와 별개로 정 교수의 건강상태를 놓고도 치열한 공방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정 교수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이 2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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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3.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