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에 꼭 필요한 핵심소재 3개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는데, 어제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동진쎄미켐, 후성이 상승했고 다른 주식들도 부각되려는 흐름을 보였는데 오늘 윤곽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쭉 정리해봤다. 미·중 무역분쟁이 잠시 잠잠해지자 마자 이번엔 일본발 새로운 위협이 국내 기업을 덮치고 있다. 30일 일본 산케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7월 4일부터 (일본에서 생산되는) 주요 소재 3개 품목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데 대해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3개 품목으로는 TV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꼭 필요한 ‘리지스트’와 에칭 가스(고순도불화 수소)를 꼽았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OLED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소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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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2.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