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ㆍ중 무역갈등 여파로 세계 경기에 먹구름이 일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이 뛰고 있다. 일반 투자자들은 물론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 사재기에 나서면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금값 상승 각도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와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 온스당 1400달러 선을 넘어섰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은 장 중 온스당 1,410.70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14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9월 이후 5년 9개월 만에 처음이다. 금 현물 가격도 온스당 1,410.81달러까지 오르며 ..
-주식-
2019. 6. 22. 12:48